스포츠조선

농구팬 "삼성, 모비스와 박빙 승부 예상"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1-03 09:58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은 4일 오후 7시부터 펼쳐지는 삼성-모비스(1경기), KT-KCC(2경기)전 등 국내 프로농구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플러스 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은 삼성-모비스(1경기)전에서 양 팀간 팽팽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과 모비스는 모두 70점대 예상이 48.69%, 47.81%로 가장 높게 집계돼 양 팀간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삼성은 최장신 센터 라모스와 이승준이 활약하고 있지만, 이정석이 부상으로 빠지며 경기를 풀어갈 노련한 가드진이 없는 점이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조직력으로 명성이 높았던 모비스도 리그에서 세 번째로 높은 평균실점 82.8을 기록하며 수비력이 허약한 모습이다. 각각 4연패, 2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과 모비스 모두 분위기 전환을 위해 총력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고 전했다.

한편, 2경기 KT-KCC전에서는 KCC는 80점대(33.14%)와 70점대(32.84%), KT도 80점대(30.12%)와 70점대(29.45%) 득점이 가장 높게 집계돼,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점쳐졌다.

농구토토 스페셜플러스 게임은 대상경기의 최종 득점대를 예상해 맞히는 방식이다. 더블은 1~2번 경기 4팀, 트리플은 1~3번 경기 6팀의 최종 득점대를 맞혀야 한다.

농구토토 스페셜플러스 6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4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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