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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43% "인삼공사, LG 누른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0-19 10:02 | 최종수정 2011-10-19 10:08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이 20일 오후 7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인삼공사-LG전 대상 농구토토 매치 6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3.20%는 홈팀 인삼공사가 LG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는 34.93%로 집계됐고, 나머지 21.89%는 원정팀 LG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는 인삼공사 우세(38.92%)예상이 1순위로 집계됐고, 5점 이내 박빙(34.91%)과 LG 우세(26.20%) 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40-40점대 접전(19.21%) 예상이 최다로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90-80점대 인삼공사 승리(17.45%)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18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인삼공사는 박찬희가 25점을 터뜨리며 시즌 첫 승을 거두는 등 분위기가 좋다"며 "게다가 지난 시즌 인삼공사는 LG보다 순위상으로 뒤쳐졌지만, 상대전적에서는 3승 3패를 기록하며 대등한 경기력을 보였다"고 전했다.

농구토토 매치 60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0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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