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챔피언 KCC가 진땀 승부 끝에 2연승을 달렸다.
한편, 잠실에서 열린 삼성과 SK의 서울 라이벌전에서는 삼성이 85대81로 승리했다. 삼성의 최장신(2m22) 용병 피터 존 라모스는 22득점 11리바운드로 데뷔전을 장식했다.
LG는 혼자 29득점을 올린 문태영의 활약으로 안방에서 모비스를 83대78로 꺾었고, 전자랜드도 홈에서 KT에 71대65로 승리했다. 동부는 안양 인삼공사전에서 67대65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