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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모두 해봤다."
구속은 빠르지 않다. 3경기 모두 최고구속은 145km 정도였다. 최고구속보다 평균이 140km 정도였다. 대만 스프링캠프에서는 150km 가까이 끌어올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는데, 일단 시범경기에서는 공이 빠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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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우는 키움의 4선발로 확정이 됐다. 첫 경기는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 원정이다. 상대 선발은 윤영철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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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우는 이어 "경기에 내보내주신 덕분에 시범경기 동안 많은 경험을 쌓으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제 정규시즌까지 남은 기간 동안 컨디션을 잘 조절해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고척=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