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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잊지 않았다.
소프트뱅크 구단 관계자는 "우리 팀에 젊은 육성 외국인 선수가 많은데,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범위에 제한 없이 선수들을 지도하면서 노하우를 전수하고 조언한다. 이번 미야자키캠프에 소프트뱅크 육성 외국인 선수 4명이 참가한다. 앞서 재팬드림을 이룬 두 임시코치가 이들에게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일본프로야구는 즉시 전력 외국인 선수 외에 외국인 유망주를 2,3군에 두고 육성한다. 소프트뱅크는 양 리그 12개팀 중 유일하게 4군까지 운영하고 있다.
네덜란드 본토 출신인 밴덴헐크는 2007년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거쳐 6시즌을 뛰었다. 통산 50경기에 등판해 8승11패-평균자책점 6.0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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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정규시즌 7승9패-평균자책점 3.90. 포스트시즌에 무섭게 변했다. 한국시리즈 3경기(선발 2경기)에 등판해 8⅔이닝 9탈삼진 1실점 역투로 했다. 삼성의 3년 연속 우승에 공헌했다.
2014년, 2년차에 더 강력했다. 정규시즌 25경기에 나가 13승을 거뒀다. 평균자책점(3.18)과 탈삼진(180개) 2관왕에 올랐다. 또 한국시리즈 2경기에 선발로 나가 13⅔이닝을 책임졌다. 승패 없이 12탈삼진 3실점, 평균자책점 2.03. 삼성은 4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다음 해 소프트뱅크로 이적해 6년을 던졌다. 첫해 정규시즌에서 패 없이 9승을 올렸다.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재팬시리즈 2차전에 선발로 나가 8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2017년 13승, 2018년 10승을 올렸다. 주축투수로 장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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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