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집대성' 스페셜MC가 된 씨엘이 대성에 제대로 복수했다.
이에 진짜로 스페셜MC가 된 씨엘은 "어떡하냐. 오빠가 엄청난 일을 하고 있었다"며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 씨엘은 "일단 불렀으니까 나왔고 전 최선을 다할 거다. 기대는 하지 말고 봐주셨으면 좋겠다. 열심히 해보겠다"고 간단한 각오를 밝혔다.
|
대성은 지난해 2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속 콘텐츠 '나락퀴즈쇼'에 출연했다. '나락퀴즈쇼'는 게스트에게 답하기 난감한 질문을 하며 곤경에 빠뜨리게 하는 콘텐츠. 당시 대성은 "2NE1 멤버 중 없어도 되는 멤버를 고르라"는 질문에 공민지를 선택했고 2NE1을 YG 성공 기여도 최하 그룹으로 뽑아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씨엘이 12월 '집대성'에 출연하자 대성은 "민지에게 제대로 사과했다"고 해당 발언을 언급했고 씨엘은 "저 깜짝 놀랐다. 혼나야 된다"라고 대성을 혼냈다. 이에 대성은 무릎까지 꿇고 사과하며 "나도 그럴 줄 몰랐다"고 했고 씨엘은 "나한테 할 게 아니"라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