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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드디어 끝이 보이지만 아직 마침표를 찍지는 못했다. FA 미계약 선수 김성욱 이야기다.
이용찬 측과 논의를 해왔다. 계약 조건은 이용찬에게 더 빨리 제시됐다. 하지만 이용찬 측에서 NC 구단의 조건을 놓고 장고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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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하게 된다면 김성욱은 '원클럽맨' 타이틀을 이어갈 수 있다. 1993년생인 김성욱은 광주 진흥고 졸업 후 2012년도 신인 드래프트에서 NC의 3라운드 전체 32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상무 야구단 입대 시기를 제외하면 10년 넘게 한 팀에서만 뛰어왔다. NC에서 기록한 1군 통산 성적은 962경기 타율 2할3푼9리(2165타수 515안타) 78홈런 293타점. 올 시즌 타격 성적은 2할4리 73안타 17홈런 60타점 OPS 0.67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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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용찬 측과는 아직 서로 생각하는 조건의 차이가 있는 상황이다.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