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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김혜성이 LA 다저스 입단 첫 시즌에 바로 우승 멤버에 등극할 수 있을까. 디펜딩챔피언 다저스가 김혜성을 영입하고도 여전히 전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CBS스포츠는 '다저스는 월드시리즈에 다시 도전할 준비가 된 듯하지만 그렇다고 겨울에 할 일이 끝난 것이 아니다. 지난 월드시리즈 챔피언 다저스는 금요일에 한국의 내야수 김혜성과 계약했다고 발표하며 바쁜 오프시즌을 이어갔다'고 조명했다.
CBS스포츠는 '김혜성은 평균 이상의 맞히기 기술을 가진 스피드 있는 수비수이다. 다저스는 사이영상 수상자 블레이크 스넬과 외야수 마이클 콘포토를 영입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블레이크 트레이넨과 재계약에 성공하며 왕좌 사수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CBS스포츠는 '그렇다고 다저스가 오프시즌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저스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처리해야 할 몇 가지 일이 남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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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스포츠는 다저스가 불펜을 강화하고 내야 교통정리를 실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CBS스포츠는 '다저스가 김혜성을 영입하면서 크리스 테일러, 미구엘 로하스와 함께 예비 내야수가 3명으로 늘어났다. 아마도 다저스는 부상에 대비해 이들을 모두 데리고 있다가 봄이 됐을 때 트레이드 또는 방출을 결단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