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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나름 굵직한 계약이 나왔지만 여전히 시장에는 6명의 선수들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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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등급제 기준으로 B등급 임기영, 하주석, 이용찬 3명, C등급 서건창, 김성욱, 문성현 3명 등 총 6명이 남아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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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장에 남아있는 선수들은 대부분 타 팀 러브콜이 강력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원 소속 구단들과의 협상도 미지근하다. KIA 타이거즈는 내부 FA인 임기영, 서건창 측과 2차례 만남은 가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으로 진전이 있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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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찬의 경우 원 소속팀인 NC 다이노스가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구체적인 조건까지 주고받았지만, 아직 선수 측에서 고민을 하고있는 상황이다. 나머지 선수들은 시장 상황을 지켜보면서 기다리고만 있다.
현재 구단들은 프런트 업무 종무에 들어가 휴식기를 갖고 있다. FA 협상이나 외국인 선수 계약 등 핵심 업무들만 위주로 처리가 되고 있다. 큰 진전이 없는 FA 미계약자 선수들에 대한 논의는 자칫 해를 넘길 가능성도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