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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1차지명 출신 선수를 타팀으로 보내는 것은 과거에는 금기시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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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채흥은 포항중-대구상원고-한양대 출신의 2018년도 삼성 1차지명 선수다. 포항-대구에서 학교를 나온만큼 순혈 1차지명이라고도 볼 수 있었다. 2020년 11승을 거두며 '포텐셜'을 터뜨렸다가 이후 다시 주춤하고 있는 상황. 삼성 입장에서는 프랜차이즈 출신에, 아쉬움이 남는 1차지명 유망주지만 부족한 20인 엔트리에서 더욱 냉철한 판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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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전체적으로 '터지지 않은 대형 유망주는 무조건 안고 죽는다'는 분위기는 확실히 사라지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