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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대만)=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대만에 패한 야구 대표팀 류중일 감독은 반등을 다짐했다.
숨돌릴 틈 없이 쿠바전을 치러야 하는 류중일호다. 14일 톈무구장에서 만날 쿠바는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에서 뛰며 11승을 올린 모이넬로를 선발 예고한 상태. 류 감독은 "타순에 큰 변화는 없을 듯 하다"면서도 "나승엽이 오늘 홈런을 쳤다. (선발 기용 여부는) 숙소에 들어가서 고민해 보겠다"고 했다. 이어 "내일 선발은 곽빈이다. 쿠바 선발 투수가 소프트뱅크에서 뛰는 좌완으로 알고 있다. 내일 오전까지 분석해 공략해 보겠다"고 다짐했다.
타이베이(대만)=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