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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임찬규 앞에서 FA 대박 쐐기타 날릴까.
공교롭게도 두 사람은 묘하게 닮은 구석이 있다. 임찬규는 지난 시즌 14승3패 평균자책점 3.42의 커리어하이 시즌을 만들어버렸다. FA 재수라는 엄청난 모험을 한 뒤 거둔 쾌거였다. 팀은 KT를 꺾고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했고, 임찬규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4년 총액 50억원의 '잭팟'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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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백에게 이번 가을야구가 준플레이오프로 끝일지, 아니면 더 올라가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어떻게 보면 자신의 손에 달렸다. KT가 2차전을 이기면, 절대적으로 유리해진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