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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부상 대체 선수로 합류한 한 달 간의 짧은 한국 생활, 첫 승의 기쁨은 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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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스타우트의 노력 뒤엔 부상 재활 중인 제임스 네일의 '특별한 조언'도 있었다고. 스타우트는 "사실 어젯밤 네일이 '나는 여기서 밥을 먹으면 이긴다'며 한 식당을 알려줬다. 그래서 나도 거기서 밥을 먹고 출근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곳이 어디인진 비밀이다. 절대 알려줄 수 없다"고 농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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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