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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생각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너무 많아 땅밑으로 들어간 듯 하다."
시즌 전체로 보면 순항 중인 김혜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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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감은 파도와 같다. 시즌 내내 같은 흐름을 이어가면 좋겠지만, 긴 페넌트레이스 기간 일정한 감각을 유지하기는 어렵다. 이런 면에서 볼 때 김혜성은 그나마 감을 꾸준히 유지해온 케이스. 8월까지 김혜성이 3경기 이상 무안타에 그친 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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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들어 이제껏 보이지 않았던 부진 속에 사령탑은 신속히 처방을 내렸다. 과연 김혜성은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