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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던 두산 베어스 허경민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날 경기전 만난 이승엽 두산 감독은 "8월 마지막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 복귀하는 게 현재로선 목표"라고 설명했다.
향후 허경민 대신 두산 3루는 이유찬이 지키게 된다. 이승엽 감독은 "허경민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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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산은 허경민 외에도 박민준, 이교훈을 말소하고 서예일, 홍성호, 박정수를 각각 1군에 등록했다.
또 코치진에서도 권명철, 김진수 코치를 말소하고 세리자와 유지 코치, 김지용 코치를 등록했다. 이승엽 감독은 "코치진 변화는 원래 계시던 자리로 복귀하신 거라고 보면 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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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 제러드 영(지명타자) 양의지(포수) 양석환(1루수) 김재환(좌익수) 강승호(2루수) 전민재(유격수) 이유찬(3루수) 조수행(우익수) 라인업으로 임한다. 선발 투수는 최원준이다.
잠실=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