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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롯데와 LG의 경기가 다시 한 번 폭염으로 취소됐다.
문제는 3일도 마찬가지로 뜨거웠는데, 경기를 강행했다는 것이다. 2일보다 날씨 상황이 조금 더 나아졌다는 판단에서였다. 롯데 김태형 감독, LG 염경엽 감독 모두 "말이 안된다"며 목소리를 높였지만, 경기는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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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허 감독관은 경기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4시까지 관중 입장을 대기시켰고, 3시50분 최종 점검을 했다. 그리고 오후 3시55분 결국 폭염 취소 결정을 내렸다.
울산=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