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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주전 내야수 김혜성이 프로야구 통산 2번째로 어린 나이에 KBO리그 1천 안타를 돌파했다.
전날까지 개인 통산 998안타를 기록한 김혜성은 이로써 KBO리그 역대 118번째로 1천안타 고지를 밟았다.
1999년 1월 27일생인 김혜성은 만 25세 6개월 7일의 나이로 1천안타를 채워 이정후(만 23세 11개월 8일·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이어 최연소 1천안타 부문 2위에 올랐다.
3위 기록은 만 25세 8개월 9일의 나이로 1천 안타를 친 이승엽 현 두산 베어스 감독이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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