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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38G 투수부터 트레이드 영입생까지…한화, 선수단 정리 '6명 육성선수 말소' 공시 요청 [공식발표]

이종서 기자

기사입력 2024-07-31 23:03


1군 38G 투수부터 트레이드 영입생까지…한화, 선수단 정리 '6명 육성…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KBO리그 두산과 한화의 경기. 오동욱이 투구하고 있다. 대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1.7.1/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선수단 정리를 했다.

한화는 31일 "선수 6명에 대한 육성말소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공시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공시 대상 선수는 투수 오동욱, 포수 김현우 서정훈, 내야수 이성원, 외야수 권동욱 김준석이다.

오동욱은 2019년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전체 53순위)로 한화에 입단해 2020년 첫 1군 무대를 밟아 4경기에 나왔고, 이듬해에는 34경기에 나와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다. 올 시즌에는 1군 콜업없이 퓨처스리그에서만 4경기에서 3⅓이닝을 던져 1세이브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했다.

포수 김현우는 2019년 신인드래프트 2차 7라운드(전체 68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뒤 2020년 트레이드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한화는 장시환과 김현우를 영입했고, 포수 지성준과 내야수 김주현을 내줬다. 올 시즌에는 퓨처스리그에서 경기가 없었다.

장안고를 졸업한 내야수 이성원은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전체 54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1군 데뷔없이 퓨처스리그에서 통산 72경기에 나와 1할6푼9리 7홈런의 성적을 남겼다.

2022년 육성선수였던 외야수 김준석과 올해 육성선수로 입단한 포수 서정훈 .외야수 권동욱은 퓨처스리그 경기 출장없이 육성선수 말소가 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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