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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 합류했던 토미 현수 에드먼(29)이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동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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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BO리그에서 20승을 거두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은 페디도 새 둥지를 찾았다. 페디는 올 시즌 21경기 7승4패, 평균자책점 3.11로 화이트삭스 선발 투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었다. 올 시즌부터 사실상 탱킹에 돌입한 화이트삭스는 페디를 시장에 내놓고 유망주를 끌어 모으는 쪽을 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