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실수와 집중은 다르다."
김도영은 4회말 시작과 함께 변우혁과 함께 교체됐다. 팀 중심 타순에 배치된 그가 추격포를 쏘아 올리고도 교체된 것은 이 감독의 화를 짐작케 하는 부분이다. KIA는 9회초 동점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뒤, 연장 10회초 5득점 빅이닝을 만들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
이 감독은 "경기를 쉽게 생각하고 들어가는 선수는 없다. 그런 마음을 알기에 꾸짖거나 질책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며 "(프런트, 현장 지원 등)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최상의 여건은 갖춰져 있다고 본다"며 집중력을 재차 강조했다.
대구=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