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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한 주의 출발을 시작으로 알렸다.
와이스는 6이닝 동안 4안타 4사구 2개 7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전을 마쳤다.
5회의 폭풍이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는 0-0으로 맞선 5회말 선두타자 황영묵과 이도윤의 안타, 최재훈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이원석이 뜬공으로 돌아섰지만, 페자라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첫 점수를 냈고, 이후 안치홍의 안타와 노시환의 진루타, 채은성의 2타점 적시타로 5-0으로 점수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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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친 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와이스가 좋은 투구로 선발로서의 역할을 잘 해줬다. 후반 찬스에서 도망을 못가서 경기 후반이 조금 어려웠는데 우리 마무리 주현상 선수가 잘 막아줬다"고 칭찬했다.
한화는 26일 선발투수로 문동주를 예고했고, 두산은 라울 알칸타라를 내세웠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