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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SSG 랜더스에서 웨이버공시됐던 우완 투수 김주온이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는다.
KIA 타이거즈와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는 LG는 김주온 영입을 통해 불펜 보강에 초점을 맞추는 눈치. 김주온은 올해 1군 두 차례 등판에 그쳤으나, 퓨처스(2군)리그에선 10경기 35⅔이닝을 소화하며 1승2패1홀드, 평균자책점 2.78의 성적을 남긴 바 있다. LG에서 재조정을 거쳐 퓨처스 무대에서 기량을 증명한다면, 1군 콜업 기회도 열릴 전망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