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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라울 알칸타라(32)가 하루 더 추가로 휴식을 취하고 마운드에 오른다.
알칸타라는 지난해 31경기에서 13승9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하면서 두산의 에이스 역할을 했다.
올 시즌 알칸타라는 두산의 고민거리가 됐다. 개막 이후 5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2.30으로 좋은 출발을 했지만, 팔꿈치에 통증이 생기면서 작은 갈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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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는 13일 잠실 한화전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하루 더 휴식을 얻게 됐다. 이 감독은 "본인 요청은 아니다. 팀 사정상 그렇게 했다"라며 "매치업을 봤다.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세 번정도 남았다. 최원준 등판을 비롯해 팀적을 봤을 때 최원준이 먼저 들어가는 게 전반기 마무리하기에 좋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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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