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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팔꿈치 통증으로 미국 검진까지 받고 돌아온 두산 베어스의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복귀 등판을 본격적으로 등판한다.
이승엽 감독이 알칸타라의 미국행을 두고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기도 했지만, 알칸타라 본인은 미국까지 가서 최종 결론을 내린 후에 마음의 평온을 찾은 상태다. 이제는 팔꿈치 부위에 불편함도 느끼지 않고 있다. 불안감을 해소했고 정상적으로 경기 등판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두산은 알칸타라가 빠진 후 선발 로테이션을 버겁게 꾸려왔다. 브랜든 와델, 곽빈, 최원준과 최근 씩씩한 호투를 보여주고 있는 루키 최준호 그리고 '에이스' 알칸타라가 돌아오면 마운드 운영에 훨씬 힘이 생긴다. 이승엽 감독도 알칸타라의 합류를 고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