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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하이엔드 소금쟁이' MC 이찬원이 양세형의 어린 시절 일화를 듣고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국영수보다 더 중요한 게 경제 공부"라고 강조한 이찬원은 10만 원 용돈을 받으면 절반은 쓰고 절반은 저금하도록 하는 의뢰인의 자녀 용돈 관리법을 듣고 "세계적인 부호 록펠러 가문과 똑같다"라며 감탄한다. 이에 양세형은 "그 가문은 용돈으로 10만 원이 아니라 1억을 줄 것"이라며 이찬원에게 이유 있는 딴지를 걸어 폭소를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조현아가 양세형, 양세찬 형제의 어릴 적 용돈이 얼마였는지를 묻자 양세찬은 "용돈이라는 것이 있었나?"라고 말하고, 양세형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주변 친구들에 비해 턱없이 적은 용돈을 받았던 시절을 회상한다.
한편, 김경필은 용돈으로 초등학생에게는 현금을, 중고등학생에게는 카드를 추천했다고 해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이유는 무엇일지, 어릴 때부터 올바른 경제 개념을 심어줄 자녀 용돈 교육과 관리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줄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오는 25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