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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4번 타자 나성범의 복귀가 점점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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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은 최근까지 재활군에서 베이스러닝 훈련을 소화했다. 주루 상황에서 다쳤던 부위인 만큼, 신중 또 신중할 수밖에 없다. 이달 초부터 가벼운 사이클 훈련을 시작으로 거리별 러닝 등 단계별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최근엔 베이스를 밟고 터닝하는 동작까지 소화했다. 1군 복귀의 마지막 관문인 실전 검증을 시작했다.
다만 실전 검증 기간이 단축될 여지도 있다. KIA 이범호 감독은 "실전을 소화하는 기간이 길진 않을 것"이라며 "(퓨처스 실전 소화 후) 트레이닝 파트에서 문제가 없고, 본인도 괜찮다고 한다면 콜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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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