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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선발 등판을 앞둔 문동주를 응원하기 위해 독수리 선발진들이 뭉쳤다.
워밍업을 시작으로 등판 준비에 나선 문동주가 캐치볼을 시작하자 류현진이 그 모습을 관심 있게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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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는 이날 경기에서 5⅓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사사구 3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95개를 던졌다. 직구(55개)와 커브(26개), 체인지업(14개)를 구사했고 1회말 전광판에 이날 경기 직구 최고구속인 158㎞가 찍혔다.
아쉽게도 이날 승리투수와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에이스 다운 든든한 모습으로 마운드를 지켜내 팀의 7대4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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