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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추)신수가 20년만에 더블헤더 뛴다고 하더라고요."
이숭용 감독은 "본인이 컨디션이 좋다고 하니까, 좋으면 빨리 쓰는게 나을 것 같아서 불러올렸다"며 웃었다. 이날 최정이 라인업에서 빠졌다. 최정은 감기 몸살 증세가 있어서 휴식 차원의 결장이다. 이숭용 감독은 "오늘 정이가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하루 쉬는 게 좋을 것 같다. 정이가 빠지니까 선발 라인업 짜기가 쉽지 않더라. 그래서 추신수를 3번 타순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최정이 빠진 3루 수비는 최경모가 채운다. 최경모는 9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격한다.
이날 선발 투수인 엘리아스가 1군에 복귀하고, 추신수도 복귀하면서 강진성과 김정민이 2군에 내려갔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