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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누군가의 등장에 쌍둥이들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차우찬 위원과 삼성에서 함께했던 박해민도 인사를 건넸고 김현수와 최동환, 정우영도 악수와 포옹으로 인사를 나눴다. 지난해 통합우승과 함께 우승 캡틴이 된 오지환도 한달음에 달려와 반가움을 표현했다.
차우찬 위원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LG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이적 후 3년간 매 시즌 두 자리 승수와 함께 170이닝을 소화했다.
2023 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계약하며 선수생활을 이어갔으나 어깨 통증을 극복하지 못하며 은퇴했다. 차우찬 위원은 올시즌부터 티빙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았다. 차우찬 위원과 친정팀 LG 선수단과의 만남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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