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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첫 배팅 훈련, 21개 중 10개가 홈런...역시 괴력의 오타니.
FA 자격을 얻어 10년 총액 7억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계약을 체결한 오타니. 지난 10일 다저스의 캠프가 오픈되자마자 합류해 적응에 돌입했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아 올해는 타자로만 뛸 수 있는 오타니지만,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연일 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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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이어 "가볍게 스윙하려 했다. 기분이 좋다, 이는 정말 좋은 신호다. 개막전을 준비하는 데 문제 없이 가고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팔꿈치 수술 외에도 지난 시즌 왼쪽 옆구리 부상으로 고전했었다. 시즌 막판 경기에 뛰지 못했다. 이 문제도 해결됐다. 오타니는 "조심하고 있기는 하다"면서도 "모든 스윙이 정말 강하게 느껴졌다. 옆구리 부상은 극복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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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