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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선발 보강에 고심 중인 뉴욕 메츠의 시선에 류현진(36)은 여전히 포함돼 있는 것일까.
이런 가운데 메츠가 선발 자원을 계속 찾기로 하면서 분위기가 다시 살아나는 모양새다. 스턴스 사장은 선수 영입에 대해 "아직 끝났다고 할 수 없다. 투수, 특히 선발 투수는 끝없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메츠 선발진은 머나이아를 비롯해 루이스 세베리노, 에이드리언 하우저, 호세 킨타나로, 센가 고다이가 로테이션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추가로 영입될 선발 투수는 대체 선발 내지 불펜 롱릴리프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이 높다. 류현진이 메츠에 입단하더라도 치열한 경쟁은 불가피한 환경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