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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대만에 패한 아픔, 홍콩에 분풀이.
한국을 상대하기에 홍콩은 너무 약한 전력이었다. 한국은 한화 이글스 소속 유로결이 홈런을 때려내며 공격을 이끌었다. 2회 선제 솔로포를 쳤다. 유로결의 홈런으로 전날부터 막혔던 혈을 뚫은 한국은 시원한 타격으로 홍콩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투수진은 선발 장지수(한화)가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뒤 이어 등판한 투수들도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