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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 최대 행사 윈터미팅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디애슬레틱은 이정후에 대해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12월 초에 포스팅 될 것으로 보인다. FA 시장에서 코디 벨린저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중견수다. KBO리그에서 7시즌을 뛰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선두주자다'라고 설명했다.
류현진에 대해서는 '올해 토미존수술을 마치고 복귀했다. 후반기 11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3.46에 이닝당출루허용(WHIP) 1.288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라고 짧게 요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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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트레이드루머스(MTR)에 따르면 이번 FA 시장에 우완 구원투수는 무려 60명이나 된다. 메이저리그 경력이 전혀 없는 고우석이 100위 밖으로 밀려난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다.
한편 1위는 오타니 쇼헤이, 2위는 야마모토 요시노부로 일본 선수들이 독식했다. 오타니는 최소 5억달러(약 6450억원), 야마모토는 최소 2억달러(약 2580억원)를 넘는 메가톤급 계약이 예상된다.
오타니는 LA 다저스와 계약이 유력하다고 알려졌다. 야마모토는 다저스 외에도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샌프란시스코 등 빅마켓 클럽들의 영입전이 매우 치열할 전망이다.
윈터미팅은 4일부터 7일까지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진행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