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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 아쉬운 주루 판단 하나.
김하성의 역할이 중요했다. 상승세 팀들의 에이스 맞대결. 출루와 선취점이 중요했다. 김하성은 일단 제 역할을 했다. 팀이 1회 선취점을 준 상황에서, 1회말 톱타자로 나와 벌렌더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그리고 2루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시즌 16호 도루. 김하성이 만든 찬스를 매니 마차도가 1타점 좌중간 2루타로 완성시켰다. 김하성 덕에 동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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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파였을까. 샌디에이고는 연장 접전 끝에 5대7로 패했다. 연승 종료. 메츠는 6연승을 달렸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2할5푼4리에서 2할5푼5리로 소폭 상승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