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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의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전반기 막바지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개인적인 사유 때문이다.
활달한 성격의 에레디아가 올스타전에 감독 추천 선수로 뽑히지 못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약 일주일간 미국에 다녀온 후 팀에 합류해 훈련을 할 예정이다.
김원형 감독은 "우리 팀으로써는 에레디아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 못나오기 때문에 손해일 수 있지만, 선수에게는 인생이 걸린 일이다. 너무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이해한다. 후반기 시작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