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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배수 환경이 개선됐다한들, 3시간 넘게 쏟아지는 장대비를 이길 그라운드는 없었다.
다만 2일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패하며 연승이 끊긴 상황. '다시 시작'을 외치기에 앞서 하루 더 꿀같은 휴식을 즐기게 됐다. 이날 선발 후보로 예고된 투수가 한승혁이었음을 감안하면 한결 마음 편안한 우천취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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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구장은 정오가 지나면서 쏟아지기 시작한 비로 그라운드 곳곳에 깊은 물웅덩이가 패인 상황. 결국 예상대로 이날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대전=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