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12일 상무에서 전역해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로 돌아온 우완 불펜 최지광(25)이 복귀 후 첫 실전 등판에서 살짝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아직은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한 모습.
삼성 박진만 감독은 최채흥이 복귀한 지난 13일 잠실 LG전에 앞서 "최지광 선수는 전역 전 마지막 경기에서 조금 좋지 않았다. 퓨처스리그에서 1,2경기를 던져본 뒤 이르면 이번 주말쯤 올라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시즌 11경기에서 무실점 행진을 펼치던 최지광은 상무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7일 KIA전에서 1이닝 4안타 2볼넷으로 4실점 했다. 상무 시절 퓨처스리그 12경기 성적은 9⅔이닝 8안타 8볼넷 7탈삼진 4실점, 평균자책점은 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