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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보상선수 지명으로 이적한지 1년6개월만에 다시 트레이드로 유니폼을 바꿔입었다. 강진성이 SSG 랜더스 선수단에 합류했다.
다음은 선수단 합류 이후 구단을 통한 강진성의 일문일답.
-트레이드 소식을 언제 들었나.
-소감은 어떤가.
사실 두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 팬분들께 죄송하다. 하지만 트레이드를 통해 SSG에 오게 된 만큼 SSG가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
-평소 SSG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은 팀이었다. 타팀 입장에서 볼때 라커룸 등의 인프라가 부러웠다. 팀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양팀 감독님들은 어떤 말씀을 해주셨는지?
이승엽 감독님께서 이번이 좋은 기회이니 마지막팀이라고 생각하고 잘하라고 말씀하셨다. 김원형 감독님께서도 우리 팀에서 편하게 마음먹으라고 하셨다. 오늘은 첫날인 만큼 더그아웃 분위기를 잘 익히고 잘 적응하라고 조언해주셨다.
-앞으로 각오는?
아직 SSG에 친한 선수가 있진 않지만 분위기가 좋은 팀이라고 알고 있어 선수단에 잘 적응하겠다. 또한 팀이 계속 1위 경쟁을 하는데 폐가 되지 않도록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