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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LA 다저스의 '영원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그동안 숨겨왔던 꿈을 깜짝 공개했다. 이룰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커쇼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 중 한명이자 다저스를 상징하는 선수다. 물론 최근에는 에이징 커브를 겪으며 전성기만큼의 압도적 성적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여전히 '커쇼'라는 이름이 갖는 의미가 크다.
베츠는 커쇼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타자로도 잘 할 수 있다니 놀랍다"라고 답했고, 커쇼는 "타격을 잘할지는 확신이 없지만, 1루수로 뛸 수 있다면 굉장히 즐거울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타자로써의 목표보다, 1루 수비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큰 것으로 보인다.
커쇼의 꿈이 이뤄질 수 있을까. 먼 미래이기도, 또 그리 멀지 않은 미래이기도 하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