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SSG 랜더스 특급 잠수함 박종훈이 완벽 부활의 시동을 걸었다.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재활 후 지난 시즌 중 복귀한 박종훈은 11경기에서 3승5패 평균자책점 6.00의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완벽하게 자신의 페이스를 찾지 못했던 시즌. 그 탓에 현재 열리고 있는 WBC 대회도 참가하지 못했다.
국제무대에서 생소한 유형의 투수인 박종훈이 건강한 모습으로 대표팀에 승선했다면 큰 힘이 됐을 거란 아쉬움이 있다.
SSG 김원형 감독도 "지난 시즌은 올시즌 활약을 위한 준비과정이었다"며 건강하게 맞이할 올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