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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담낭 제거 수술을 앞두고 있던 노경은이 정밀 재검진 결과 수술을 미루게 됐다. 곧장 미국 플로리다 캠프로 합류한다.
합류가 결정된 직후 노경은은 "지금까지 몸을 잘 만들어왔던게 하마터면 수포로 돌아갈까봐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여러 병원에서 크로스 체크한 결과 수술을 안해도 된다라는 소견을 받아서 다행"이라면서 "몸 상태는 좋다. 정밀 검사 결과 은퇴 후에 수술해도 된다는 소견을 받았고 몸 상태는 괜찮다"고 전했다.
노경은은 또 "비시즌 동안 꾸준히 몸을 만들어 왔기 때문에 가서 바로 공을 던지고 싶은 마음이다. 작년 시즌부터 쉬지 않고 지금까지 달려왔다는 생각이다. 캠프에 가서 공을 잘 던질 수 있게 몸을 잘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