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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뉴욕 메츠와 FA 대어 카를로스 코레아는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
그렇다면 메츠와의 계약도 파기될 수 있는 것일까. 일단 현지에서는 코레아측과 메츠가 현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중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다만, 조심스러운 메츠 입장에서는 언제 문제가 최종 해결될 지 속단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그래도 코레아에 희망적인 건, 메츠가 이 문제로 계약을 아예 파기할 가능성은 적다는 점이다.
현지 야구 전문 저널리스트 존 헤이먼은 메디컬테스트에 대한 우려보다 현장에서의 신뢰성과 성과가 더 우선시되고 있다며, 양측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는 글을 썼다.
새로운 소식은 수술 부위 뿐 아니라 코레아의 오른 발목의 기능성에 구단들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리도 좋지 않다고 한다. 보라스는 "3개팀이 10년 이상의 계약을 제시했는데, 모두 발목과 허리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공개했다. 메츠와 코레아는 이 문제에 대해 샌프란시스코가 문제를 제기한 것보다 훨씬 더 구체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츠는 코레아의 최근 3년간 경기 출전 등을 분석하며 그의 내구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