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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쿠바 출신 타자 야스마니 토마스(31)가 일본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가운데 실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멕시칸리그에서 활약 중인 토마스는 52경기 타율 3할3푼3리, 8홈런 46타점, OPS 0.896이다. 장타율이 5할 이상(0.519)이라는 게 눈에 띈다. 이런 토마스를 두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활약했던 호세 바티스타는 "토마스는 좋은 파워를 갖추고 있고, 외야 어느 곳으로든 타구를 보낼 수 있는 반면 삼진이 적은 선수"라며 "성격도 좋은 선수인 만큼, NPB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