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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과연 카를로스 코레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왜 친정팀의 제의를 뿌리쳤을까.
헤이즈는 '코레아는 승리에 대한 의욕 뿐만 아니라 동료들을 고무시킬 수 있는 선수다. 미네소타 클럽하우스의 구심점 중 하나였다'며 '옵트아웃 행사 후에도 미네소타와 계약 가능성이 있었다'고 돌아봤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의 제안 뒤 미네소타는 그에 걸맞은 계약 기간과 금액을 늘리는 데 소극적이었고, 결국 코레아는 미네소타를 떠나기로 했다는 것. 미네소타 구단 관계자는 헤이즈를 통해 "우리 조건 보다 큰 금액을 제시하는 팀으로 코레아가 떠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