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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의 최고 타자들이 한팀으로 뭉친다. 미국야구대표팀이 역대 최강 전력으로 내년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다. 올시즌 46홈런을 기록해 내셔널리그 홈런왕에 오른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가 최근 올스타급 미국대표팀 참가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을 비롯해 무키 베츠(LA 다저스), 놀란 아레나도, 폴 골드슈미트(이상 세인트루이스),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 J.T 리얼무토(필라델피아), 트레이 터너(워싱턴), 트레버 스토리(보스턴), 카일 터커(휴스턴), 슈와버 등 메이저리그 강타자들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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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츠와 트라웃으로 1~2번 테이블 세터, 골드슈미트와 알론소, 아레나도가 3~5번 클린업 트리오로 나서는 미국대표팀 타선, 무시무시하다.
미국은 2013년 3회 대회 때 4강 탈락한 뒤 2017년 대회에서 우승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