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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게 가을야구다.
플레이오프 1~2차전이 열린 잠실야구장에선, 프로야구 흥행에 대한 걱정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최고 인기구단 LG의 관중동원력을 확인했다.
준플레이오프와 많이 달랐다.
전통의 인기팀이 함께 하는 가을야구는 다르다.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가 벌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1만7600명이 찾았다.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관중석이 가득찼다.
플레이오프 3,4차전은 히어로즈의 안방 고척돔에서 열린다. LG가 합류해 달아오른 가을야구 열기가 지속될 것 같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