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KBO리그 퓨쳐스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2회초 1사 1,3루 한화 허관회의 내야땅볼때 1루주자 최인호가 2루 포스아웃되고 있다. LG 2루수는 서건창.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1.07.30/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국내 6개 구단과 일본 소프트뱅크가 참가하는 KBO 교육리그가 18일 부터 29일까지 12일 간 남부 지방 중심으로 열린다.
야구 유망주 육성 활성화와 체계적인 비시즌 훈련 및 실전 경험 환경 제공을 위한 KBO의 지원사업. 정규시즌 종료 후 구단 자체적으로 진행해온 기존 연습경기를 대신하는 이번 교육리그는 KBO가 총괄해 경기 일정 및 운영 규정을 정립하고 해당 경기에 KBO 심판과 기록원을 파견한다. KBO는 참가 구단별 경기 운영비를 지원하는 동시에 각 구단별 선수단 교육, 지역 사회공헌 행사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KT, 삼성, LG, NC, 롯데, 한화, 소프트뱅크 총 7개 구단이 참가하는 이번 교육리그는 이동 거리, 날씨 등을 고려하고 구단들의 요청 사항을 반영하여 남부지방 구장을 위주로 총 20경기가 편성됐다. 또한 KBO 선수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일본 NPB의 소프트뱅크 구단을 초청해 총 3경기를 치른다.
원활한 선수단 운영과 유망주 선수 참가 기회 확대를 위해 교육리그 기간 경기는 별도 엔트리 운영 없이 진행되며, 취소된 경기는 재편성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