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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를 완벽하게 봉쇄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아메리칸리그(ALDS·5전3선승제) 디비전시리즈에서 첫승을 거뒀다.
클리블랜드는 연장 10회초 호세 라미레스가 행운의 2루타를 쳤는데 상대 송구 실책이 겹치면서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진 타석에서 오스카 곤잘레스가 우전 적시타를 때리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클리블랜드는 조시 네일러가 2루타까지 만들면서 곤잘레스를 불러들여 쐐기를 박았다.
이날 양키스의 애런 저지는 1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5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부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