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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2022 노브랜드배 고교동창 야구대회가 오는 15일부터 결선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경쟁을 뚫고 결선행을 확정 지은 팀은 서울고, 성남고(서울권A), 청원고, 선린인터넷고(서울권B), 인천고, 안양외고(경기인천권), 북일고, 세광고(대전충청권), 군산상고, 광주석산고(전라권), 부산고, 경남고(경상권A), 대구상원고, 경북고(경상권B), 제주제일고(제주권) 이상 각 권역별 1위 팀들과 3위 팀 중 추첨을 통해 결선행 티켓을 거머쥔 전주고다.
기존 고교야구 강자로 불리는 학교들과 일반고등학교 돌풍을 보여준 광주석산고, 안양외고 등이 합류한 결선 토너먼트 16강전은 북일고등학교 야구장에서 10월 15~16일 양일간 진행 예정이다. 22일 8강전, 23일 준결승전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대회와 모교를 응원하는 전·현직 스타들의 응원 영상도 줄을 이었다.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팀 SSG랜더스 노경은, 한유섬, 전의산부터 KT위즈 박경수, 배정대, 배제성 등과 레전드 송구홍, 마해영, 서용빈, 정근우 등이 모교 동문팀을 위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종훈 회장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야구 발전에 관심 가져주신 신세계그룹에 감사드리며 동문 야구팀과 레전드들이 모교의 명예를 위해, 모교 후배들을 위해 아름다운 명승부를 연출해 내고 있는 만큼 협회도 대회 성공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2022 노브랜드배 고교동창 야구대회'는 우승 팀에게 3000만 원, 준우승 팀 1500만 원, 3위 팀 1000만 원, 4위 팀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모교에 지원될 예정이며 10월 23일, 북일고등학교 야구장에서 열리는 준결승 경기와 11월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질 대망의 결승전은 스포티비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