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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에서 3대7로 패하며 가을야구와 이별한 삼성이 고춧가루 부대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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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라는 3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4안타를 몰아치며 2타점 활약을 펼쳤고. 100득점-100타점 기록도 달성했다. 리그 역대 40번째 기록이다.
가시권에 든 타이틀은 타율뿐만이 아니다. 최다 득점 1위 피렐라는 100득점 고지를 밟으며 이 부문 2위 LG 박해민(95점)을 5득점 차로 벌렸다.
최다 안타 순위에서는 1위 이정후(191개)를 2개 차이로 추격 중이다. 타점 부분에서도 108타점을 기록해 선두인 이정후(113점)를 위협하고 있다.
이정후가 출루율 1위(0.422), 장타율 1위(0.581)를 달리는 가운데, 피렐라는 출루율 2위(0.413), 장타율 2위(0.568)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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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에는 투수 심재민을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치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김재윤을 상대로 2루타를 뽑으며 몰아치기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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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라가 가을야구와 멀어진 삼성팬들에게 큰 위안을 주고 있다. 수원=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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